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애도

Paul Zebrowski – President of Zebrowski Law and Lead Counsel (오른쪽)Andrea Padilla – Associate(오른쪽 2번)Anthony Nardone – Law Clerk(오른쪽 3번)Barbara Courneya – Office Manager(오른쪽 4번)Thomas Biscup – Associate and Appellate Counsel(왼쪽2번)Sarah Shin  통역관(왼쪽1번)
(쉘비=미시간 코리언 타임즈) David Shin 기자. 2014년 05월 02일 (금) 09:04
미시간 한인 문화회관 법률 자문위원 폴 지브라우스키 변호사는 1일 미시간 코리언 타임즈와 만난 자리에서 한국에서 일어난 여객선 참사로 자식들과 같은 나이인 어린 학생들이 희생된 것을 뉴스에서 접하고 이루 말할 수 없는 애통함을 느끼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했다. 

Paul Zebrowski – President of Zebrowski Law and Lead Counsel   

약 4년이 넘게 한인사회와 인연을 맺고 어려운 일에 처해있는 한인들을 자진해서 돕고 법적인 자문을 매번 마다하지 않는 폴 변호사는 이번 사고에 큰 충격을 받았고 너무나 많은 어린 희생자들이 나온데 대해 자식을 가진 부모로서 정말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혹시라도 기적같이 생존자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현재 병원에 있거나 정신적 충격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 유가족 모두가 빠른 시일에 치유되기를 바라며 현재 미국 미시간 지역에 있는 모든 한인들께 이번 일로 인한 법률적인 이해가 필요하거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돕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의 로펌 모든 변호사가 이구 동성으로 함께 돕겠다는 뜻을 밝히고 당일 저녁 있게 될 변호사들 모임과 또 다른 친구 변호사 모임에 애도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기자에게 여분의 노란 리본을 주문하기도 했다.

전 한인 체육회장을 비롯 여러 한인들을 소리 없이 도운 폴 변호사는 2010년 문화회관 윤도승 전  회장으로부터 문화회관 법률 자문 임명장을 받고 그동안 어렵고 힘든 일에 처해있는 한인들을 돕고있다. 

보험 클레임을 전문으로 하기에 개인과 개인간의 소송은 맡지 않는다.  개인이 보험회사로 부터 받는 부당한 처우를 바로 잡는 일, 보험 가입자의 당연한 권리에 대한 클레임을 전문으로 하고 미시간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하와이, LA, 뉴욕 등 세계 어디든지 보험과 관계된 일이라면 맡아 도와줄 수 있다고 전했다.

보험회사들의 약싹빠른 변경이나 불공정한 대우는 용납될 수 없으며 보험 가입자의 원래 목적을 벗어나 보상금액을 줄이려고 별의별 방법을 다 쓰는 못된 보험회사를 법정에 세워 정확하고 공정한 보상이 되도록 하는것이 폴 변호사의 일이다.

그는 또 법정 결판이 나기전에는 보험 가입자에게 수임료를 요구하지 않으며 보상이 확실히 됐을때 수임료를 받는다고 하면서 돈 걱정 말고 부당한 보험 처리라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Paul Zebrowski 변호사, 윤도승 문화회관 회장(자료사진)법률자문위원 임명장 전달
억울하게 희생된 어린 학생들의 목숨이 돈으로 절대 보상될 리 없지만 이번 세월호 사건의 원인제공자로 볼 수 있는 전 세모그룹 회장의 미국 재산도 철저한 추적을 통해 법과 보험이 정하는 충분한 보상이 유가족들에게 돌아가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보험회사는 피해자에게 한 푼이라고 덜 주려고 온갖 수단방법을 동원할 거란 것을 수많은 보험 클레임을 맡아 처리하면서 뻔히 알기 때문에 유가족들이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싸우길 바란다고 그는 당부했다.  

김종대 이사장,전만기 교회협회 회장,Paul Zebrowski 변호사,윤도승 회장, Thoms Biscup 변호사(자료사진)

한편 그의 아들이 할리우드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어 미시간 출신 한인배우 스티븐 연에 대해서도 잘 알고 지난번 쉘비지역 방문때 로컬뉴스를 통해 보았고 바로 얼마전에도 지역 매거진 뉴스에 크게 나온 것을 봤다면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admin@mk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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